속보=공교육지키기 경남운동본부(공동대표 박종옥)가 학교급식법 개정을 위한 도교육청 차원의 청원서명운동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본보 3일자 4면 보도)
공교육지키기 경남운동본부는 3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종훈 교육감이 학교급식법 개정을 위한 청원서명운동에 교직원을 강제 동원하려하고 있다”며 “교단을 지키고 경남교육에 전념해야 할 교직원들이 본연의 업무를 두고 청원서명운동에 나서게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남운동본부는 “이는 명백한 관권동원 서명으로 교직원들을 거리로 내몰아 교육행정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이날 지난달 29일 도교육청 주관으로 창신대 대강당에서 교장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개최하면서 홍준표 지사를 주민소환하려는 서명대를 설치한 이유와 경위를 밝힐 것을 요구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공교육지키기 경남운동본부는 3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종훈 교육감이 학교급식법 개정을 위한 청원서명운동에 교직원을 강제 동원하려하고 있다”며 “교단을 지키고 경남교육에 전념해야 할 교직원들이 본연의 업무를 두고 청원서명운동에 나서게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남운동본부는 “이는 명백한 관권동원 서명으로 교직원들을 거리로 내몰아 교육행정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이날 지난달 29일 도교육청 주관으로 창신대 대강당에서 교장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개최하면서 홍준표 지사를 주민소환하려는 서명대를 설치한 이유와 경위를 밝힐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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