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개장터 비가림시설 미비 등 꼼꼼히 지적
하동군의회가 집행부가 추진한 각종 건축물 및 사업들이 전체적인 계획 수립없이 시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회는 지난 3일까지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 결과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성석경 부의장을 반장으로 모두 230개 대상 사업장 중 88개 사업장에 대해 진행됐다.
의회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화개장터 추가 장옥 건립사업은 장옥과 장옥사이 비가림시설 설치와 장옥 서편 쪽에 햇빛 가림막 설치를 주문했고, 고소성 생태공원조성사업의 경우 민자투자에 비례해 공공부문 사업 시행 및 관리감독 철저와 함께 안전 및 우수처리와 섬진강 수질보전을 위한 오·폐수처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판소리(동편제) 선양사업 누각건립 및 주변정비 사업도 조잡한 석축시공이라며 보완을 요구하고 배수로 설치 및 건물 하부 보 및 기둥 균열에 대한 보완조치를 주문했다. 아울러 구제봉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의 경우에도 진입도로 급경사로 가드레일 설치 및 안전조치, 주차장 확보, 대형버스 진출입을 위한 조치마련 등을 지적하고 고전 성평권역 단위 종합정비사업은 시설노후화 보완과 함께 산책로 차량진입금지 조치 등을 해 줄 것을 집행부 측에 요구했다.
최두열기자
의회는 지난 3일까지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 결과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성석경 부의장을 반장으로 모두 230개 대상 사업장 중 88개 사업장에 대해 진행됐다.
또 판소리(동편제) 선양사업 누각건립 및 주변정비 사업도 조잡한 석축시공이라며 보완을 요구하고 배수로 설치 및 건물 하부 보 및 기둥 균열에 대한 보완조치를 주문했다. 아울러 구제봉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의 경우에도 진입도로 급경사로 가드레일 설치 및 안전조치, 주차장 확보, 대형버스 진출입을 위한 조치마련 등을 지적하고 고전 성평권역 단위 종합정비사업은 시설노후화 보완과 함께 산책로 차량진입금지 조치 등을 해 줄 것을 집행부 측에 요구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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