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역 경찰과 유관기관이 안전한 창원만들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창원중부경찰서(경무관 김흥진)는 지난 16일 3층 회의실에서 안상수 창원시장, 유원석 창원시의회의장, 안병학 창원교육장, 창원시 5개 경찰서장(창원중부, 창원서부, 마산중부, 마산동부, 진해), 창원시 시민단체 대표 등 총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창원시를 만들기 위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창원시 4대 사회악 척결과 근린치안 조성을 위해 경찰 및 지자체, 각 기관 단체가 최선의 방안을모색하고 상호 협력하는 자리로 연 1회 이상 지속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김흥진 서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창원시 총 범죄 발생(2015.1.1~10.30)이 3만1013건, 검거가 2만5052건으로 전년 대비 발생률은 8.7%, 검거율은 7.7%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 창원시에서는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시책을, 교육지원청에서는 현장중심 학교폭력 예방 근절 대책을 발표했다. 또한 △진해군항제 기간 주차공간 부족으로 창원권역 셔틀버스 운행 협조 △마산 무학산 진·출입로 취약지역 CCTV 설치 △구시가지 통학로 안전을 위한 주차장 확보 △가정폭력 등 피해자·다문화가정 보호지원 사례 발생 시 기관별 복지서비스 제공에 적극 지원할 것 등을 논의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오늘 논의한 사항에 대해 예산부족이라는 어려움이 있지만 최대한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흥진 창원중부경찰서장은 “치안여건이 복잡 다변화 되어 경찰력만으로 안전한 창원시를 만들기에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지자체 및 시민단체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중부경찰서(경무관 김흥진)는 지난 16일 3층 회의실에서 안상수 창원시장, 유원석 창원시의회의장, 안병학 창원교육장, 창원시 5개 경찰서장(창원중부, 창원서부, 마산중부, 마산동부, 진해), 창원시 시민단체 대표 등 총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창원시를 만들기 위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창원시 4대 사회악 척결과 근린치안 조성을 위해 경찰 및 지자체, 각 기관 단체가 최선의 방안을모색하고 상호 협력하는 자리로 연 1회 이상 지속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오늘 논의한 사항에 대해 예산부족이라는 어려움이 있지만 최대한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흥진 창원중부경찰서장은 “치안여건이 복잡 다변화 되어 경찰력만으로 안전한 창원시를 만들기에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지자체 및 시민단체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