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크리스마스트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축제가 김해에서 열린다.
김해시는 ‘제3회 김해 세계크리스마스 문화축제’가 6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김해의 이태원’으로 불리는 동상동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김해에 거주하는 다국적 이주민과 시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구도심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각국의 트리와 함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우선 로데오 거리에는 세계 각국의 크리스마스트리와 화려한 불꽃 조명을 설치해 겨울 밤을 화려하게 밝힌다.
또 다국적 음식문화 체험과 외국인 참여행사가 진행되고, 행사기간 중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토·일요일 오후 4시에는 문화공연도 열린다.
인구 53만명 김해시에는 4.4%인 2만3000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과 이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화합의 장이 되고, 동상동 로데오거리가 김해의 관광 명소로 발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김해시는 ‘제3회 김해 세계크리스마스 문화축제’가 6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김해의 이태원’으로 불리는 동상동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김해에 거주하는 다국적 이주민과 시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구도심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각국의 트리와 함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우선 로데오 거리에는 세계 각국의 크리스마스트리와 화려한 불꽃 조명을 설치해 겨울 밤을 화려하게 밝힌다.
인구 53만명 김해시에는 4.4%인 2만3000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과 이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화합의 장이 되고, 동상동 로데오거리가 김해의 관광 명소로 발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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