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지 ‘하동문단’ 제11호 발간
연간지 ‘하동문단’ 제11호 발간
  • 곽동민
  • 승인 2015.12.27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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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문인협회(회장 최영욱)가 연간지 ‘하동문단’ 제11호를 발간했다.

이번 ‘하동문단’에는 강남주, 강희근, 송수권, 신달자, 정호승 시인의 초대시를 비롯해 ‘이 시인을 주목한다’ 특집에 하동 출신의 문숙 시인의 자선시와 작품평이 수록됐다.

또 2015 토지문학제 수상작품과 하동소재 작품상 수상작, 그리고 강대진 강정숙 김석선 남유정 박순현 이경숙 장현주 정혜숙 진남숙 최동욱 현임옥 하아무 등 회원들의 시와 산문, 소설 등 모두 80여 편의 작품이 실렸다.

하동문인협회는 1960년대부터 지역에서 활동하던 문인들의 동호회인 목형동인의 뒤를 이은 하동문학회의 정신과 문학에의 열정을 이어받아 2006년 6월 (사)한국문인협회의 인준을 받았다.

초기 동호회 형태의 하동문학회에서 발행하던 ‘하동문학’의 제호를, 출향문인들로 구성된 하동작가회의 기관지 ‘문학하동’과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하동문단’으로 변경했다. 이후 현재까지 지역의 문학적 위상 제고와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민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을 문학을 통해 표출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발간해오고 있다.

한편 ‘하동문단’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후원으로 발간비 일부를 지원받아 발간하며, 주로 지역의 각 관공서, 학교, 금융 기관 및 출향 문인과 도서관 등에 기증된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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