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현장, 전국 최고 수준 예술단체로 ‘우뚝’
극단 현장, 전국 최고 수준 예술단체로 ‘우뚝’
  • 곽동민
  • 승인 2015.12.30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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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연극인 공로상·대한민국 청년 연극상·상주단체육성사업 우수상
경남을 대표하는 예술단체인 (사)극단현장(대표 고능석)이 연말에 열린 각종 연극예술시상식에서 여러 분야의 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예술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극단현장은 ‘황혼예술가’ 방성진씨는 지난 28일 한국연극협회에서 주관한 ‘제8회 대한민국 연극대상’에서 ‘자랑스러운 연극인 공로상’을 수상했다. 방성진씨(전 진주MBC 아나운서, 연극연출가)는 진주의 극단 현장, 경상극예술연구회 등을 창단하고 수많은 작품을 연출하면서 진주연극사에 크게 이바지를 했을 뿐 아니라, 최근까지 작품 ‘출발’의 주연배우로 활동하면서 황혼예술가로서의 저력을 뽐냈다.

또 지난 달에는 사무국장 최동석씨가 청운예술극장에서 개최한 ‘제3회 대한민국 청년 연극상’을 수상 했다. ‘대한민국 청년 연극상’은 전국의 제작·극작·연출·기획·연기·무대예술 등 연극예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신진 연극인을 매년 20명을 선정한다. 최동석씨는 경남연극제 연기대상을 다수 수상했으며, 경남예술합동공연에서도 주연배우를 맡으며 경남을 대표하는 배우로 선전하고 있다.

또 사업부문에서는 극단현장의 ‘2015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이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이 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지역문화지원협의회(약칭 한지협)에서 수여하는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극단현장 관계자는 “한 해 동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이처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경사스러운 소식들로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주시민과 경남도민에게 연극의 즐거움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방성진
최동석

 
극단현장 배우들이 연극 ‘시집가는 날’을 연습하고 있다. 사진제공=극단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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