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최대 공공임대주택 공기업>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이 프랑스 최대 공공임대주택 공기업인 파리 아비타(Paris Habitat)와 주택 공급과 운영전반에 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6일 양 기관은 이와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프랑스에서 2015년 ‘한국의 해’를 기념으로 파리 시의회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동아시아와 협력을 체결한 것은 처음이다.
프랑스는 공공임대주택 재고 세계 1위 국가로 2014년말 460만호(전체 주택재고의 17%)을 보유하고 있다. 공공임대주택 대기자 170만 가구의 수요 충족을 위해 2020년 공공임대주택 재고 비율 20%, 2030년 30% 달성 목표를 추진 중이다.
파리 아비타(1915년 설립)는 파리시의회 산하 공기업으로 12만호의 공공임대주택 보유 자산을 기반으로 도시재생과 연계하고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여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복합주거도시 재생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다.
LH는 이번 협약으로 우리보다 50여년 앞선 프랑스의 공공임대주택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장기 운영관리 부담 상황을 극복하고 신규 투자를 확대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전달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오는 5월 국내에서 ‘한·불 공동 국제 세미나’를 개최해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운영관리 시스템 전반에 대한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강진성기자
지난 6일 양 기관은 이와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프랑스에서 2015년 ‘한국의 해’를 기념으로 파리 시의회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동아시아와 협력을 체결한 것은 처음이다.
프랑스는 공공임대주택 재고 세계 1위 국가로 2014년말 460만호(전체 주택재고의 17%)을 보유하고 있다. 공공임대주택 대기자 170만 가구의 수요 충족을 위해 2020년 공공임대주택 재고 비율 20%, 2030년 30% 달성 목표를 추진 중이다.
파리 아비타(1915년 설립)는 파리시의회 산하 공기업으로 12만호의 공공임대주택 보유 자산을 기반으로 도시재생과 연계하고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여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복합주거도시 재생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오는 5월 국내에서 ‘한·불 공동 국제 세미나’를 개최해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운영관리 시스템 전반에 대한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강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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