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10일 주력 산업인 조선업종의 장기 불황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올해 총 200억 원의 경영자금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100억 원이 증액된 규모다.
시는 상·한반기 신청 접수를 받아 두 차례에 걸쳐 100억 원씩 지원할 방침이다.
상반기는 오는 11일부터 2월 5일까지, 하반기는 7월 1일부터 7월 26일까지 접수받는다.
지원 한도는 업체규모에 따라 최대 3억 원 이내다. 기업체가 융자를 신청하면 대출이자 가운데 3~5%의 이자를 3년간 거제시가 대신 내주는 형태다.
희망하는 기업체는 신청서류를 갖춰 거제시 조선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지원금은 2월 중 지원결정을 할 예정이다. 기업체는 자금수요를 고려하여 상·하반기 시기를 조정해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김종환기자
이는 지난해보다 100억 원이 증액된 규모다.
시는 상·한반기 신청 접수를 받아 두 차례에 걸쳐 100억 원씩 지원할 방침이다.
상반기는 오는 11일부터 2월 5일까지, 하반기는 7월 1일부터 7월 26일까지 접수받는다.
희망하는 기업체는 신청서류를 갖춰 거제시 조선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지원금은 2월 중 지원결정을 할 예정이다. 기업체는 자금수요를 고려하여 상·하반기 시기를 조정해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김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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