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보다 2배이상 규모 확대… 최신 장비 갖춰
경남도 서부청사로 자리를 옮긴 진주시 보건소가 지난 15일 정식으로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해 본격적인 신청사 업무 시작을 알렸다.
이미 도서부청사 개청에 맞춰 지난달 7일부터 업무에 들어간 진주시 보건소는 남성동 소재 옛 보건소(2130㎡)보다 2배 이상 확대된 4713㎡ 규모에 최신 의료장비와 최상의 공공의료서비스 체제를 갖추고 있다. 특히 건강증진과 모자보건, 재활치료, 임상병리를 위한 장비를 대폭 보강했고 건강체험관, 만성질환자를 위한 영양조리실, 운동교육실, 민원편의시설 등을 확충했다.
한편 남성동 옛 보건소건물은 ‘보건민원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보건민원센터’에서는 만성질환과 고혈압, 당뇨, 치매진료 서비스는 물론, 건강진단과 신체검사, 운전면허 적성검사 등 기본적인 민원처리가 가능해 보건소 이전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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