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지난달 29일 경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16학년도 인성교육 시행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는 전희두 부교육감을 비롯해 최학범 도의회 교육위원장, 토론자, 교원, 학부모, 교육전문직원, 인성교육관련 시민단체 회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이근배 도교육청 인성교육 태스크포스(TF) 위원장(창원봉림고 교감)이 시안을 발표한 뒤, 이대군 경상대 교수의 사회로 수석교사·학부모·교육원로 등 5명이 토론을 펼쳤다.
이날 인성교육 시행계획(안)에는 ‘존중과 배려의 인성교육 실천으로 품격 있는 민주시민 육성’이라는 비전으로 △공동체 문화 조성을 통한 인성교육 토대 마련 △배움에서 실천으로 이어지는 감동 있는 인성교육 실천 △가정-학교-사회 참여와 협력으로 함께하는 인성교육 4가지 추진 방향과 5가지 중점추진 과제, 13개 세부추진과제가 제시됐다.
이병룡 체육인성과장은 “각 부서에서 운영해 온 사업을 바탕으로 학교별 특색 있는 인성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면서 “새로운 인성교육 시행 계획을 수립해 학교현장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경남도교육청은 지난달 29일 경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16학년도 인성교육 시행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