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등 8곳, 마을공동체가 직접 운영…지역명소로 조성
마을정원을 조성해 지역사회 명소로 키우고 일자리도 만드는 마을공동체정원사업이 주민참여형으로 본격 추진된다.
행정자치부는 통영시 등 전국 8개 지역에 마들공동체정원사업을 운영할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을공동체정원사업은 지역사회에 텃밭이나 정원을 조성하고 마을공동체가 직접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과정에서 일자리도 만들어진다.
경남의 통영시를 비롯해 부산시, 인천 남구, 경기도 시흥시·가평군, 강원도 삼척시, 경북 포항시·김천시 등 8곳이 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들 8개 마을공동체정원에는 특별교부세와 자치단체 예산 총 35억원이 지원된다.
통영시는 서피랑 마을만들기 사업과 연개해 음악정원조성(단체텃밭, 꽃밭, 음악정원), 지원시설조성(야외음악당, 쉼터, 오솔길 등)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무원과 주민으로 구성된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이 사업 설계를 주도한다. 조성된 마을정원은 마을공동체가 직접 운영한다.
행자부는 이들 8개 지역의 사업결과를 바탕으로 마을정원을 전국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마을정원이 해당 지역의 자산에 머무르지 않게 마을정원 지도를 만들고 마을정원 투어코스를 개발하는 등 관광자원으로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행자부는 “정부3.0 국민디자인단 모델을 마을정원 사업에 적용해 사업의 설계, 집행, 보완 전 과정에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응삼기자
행정자치부는 통영시 등 전국 8개 지역에 마들공동체정원사업을 운영할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을공동체정원사업은 지역사회에 텃밭이나 정원을 조성하고 마을공동체가 직접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과정에서 일자리도 만들어진다.
경남의 통영시를 비롯해 부산시, 인천 남구, 경기도 시흥시·가평군, 강원도 삼척시, 경북 포항시·김천시 등 8곳이 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들 8개 마을공동체정원에는 특별교부세와 자치단체 예산 총 35억원이 지원된다.
통영시는 서피랑 마을만들기 사업과 연개해 음악정원조성(단체텃밭, 꽃밭, 음악정원), 지원시설조성(야외음악당, 쉼터, 오솔길 등)한다.
행자부는 이들 8개 지역의 사업결과를 바탕으로 마을정원을 전국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마을정원이 해당 지역의 자산에 머무르지 않게 마을정원 지도를 만들고 마을정원 투어코스를 개발하는 등 관광자원으로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행자부는 “정부3.0 국민디자인단 모델을 마을정원 사업에 적용해 사업의 설계, 집행, 보완 전 과정에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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