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한적십자사가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교육청이 지난 23일 본청 주차장에서 본청과 창원교육지원청, 인근 직속기관 직원들과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이날 사랑의 헌혈에는 김재기 총무과장 등 85명이 참여해 지난해 31명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도교육청은 매년 계절적 요인과 감염병 등으로 혈액수급이 부족한 동절기와 하절기에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단체헌혈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한 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