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마존웹서비스와 클라우드 허브 추진
부산, 아마존웹서비스와 클라우드 허브 추진
  • 연합뉴스
  • 승인 2016.03.0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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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서비스 세계 1위 기업인 아미존웹서비스(AWS)가 부산의 클라우드산업 발전을 돕는다.

 부산시는 8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테레사 칼슨(Teresa Carlson) 아마존웹서비스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하고 부산 지역의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상호 협력하기로 한다고 7일 밝혔다.

 AWS는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하고 종합적인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100만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한 클라우드 서비스 1위의 글로벌 기업이다.

 부산은 국내 유일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집적시설인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시범단지’(강서구 미음지구)가 있는 글로벌 클라우드 선도도시로 동북아 물류, 정보의 중심도시이다.

 부산시와 AWS는 이번 협약으로 기술적, 전략적 협력을 하고 부산 클라우드산업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도시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부산지역 ICT기업 발전과 벤처캐피털(VC) 투자, 해외진출 등에 힘을 합친다.

 또 부산지역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클라우드 관련 학습프로그램으로 인재육성과 창업초기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가칭 ‘클라우드 서비스 혁신 센터’(Amazon-Busan Cloud Innovation and Technology Centre)를 설립해 혁신기술의 활용 및 홍보를 위한 전시장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테레사 칼슨 AWS 부사장은 “앞으로 부산시와 협력해 혁신수준을 높이고, 부산을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도시로 만들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클라우드 서비스(cloud service) 

인터넷 기반의 컴퓨팅 기술로, 인터넷상의 유틸리티 데이터 서버에 프로그램을 두고 필요할 때마다 컴퓨터나 휴대전화 등에 불러와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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