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심의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과학기술보급 시범(지원)사업 선정을 위한 2016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심의는 희망농가의 신청을 받은 사업별 담당 직원이 농가여건, 사업 추진 의욕 등 현지 실태조사를 완료한 후 산학협동심의회에 상정한 신청서 및 조사결과를 심의위원이 선정하는 절차로 진행되었다.
심의회에서는 △농업지원 분야 15개 사업 39개소 △소득작물 분야 39개 사업 296개소 등 2개 분야의 54개 사업 335개소를 심의해 산청딸기명품화사업 등 총 사업비 60억(보조 36억, 자부담 24억) 규모의 54개 사업 229개소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농업과학기술보급 시범(지원)사업 대상으로 확정된 농가는 사업추진 요령과 보조금 교부신청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은 뒤 사업에 착수하게 되며, 지역 농가가 필요로 하는 첨단 농업 기술과 ICT 융복합시설 등을 지원받아 농업과학기술을 습득하고 농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 첨단 기술을 영농 현장에 확대 보급해, 급변하는 세계농업 환경에 대비한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강소농)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경복기자
이 날 심의는 희망농가의 신청을 받은 사업별 담당 직원이 농가여건, 사업 추진 의욕 등 현지 실태조사를 완료한 후 산학협동심의회에 상정한 신청서 및 조사결과를 심의위원이 선정하는 절차로 진행되었다.
심의회에서는 △농업지원 분야 15개 사업 39개소 △소득작물 분야 39개 사업 296개소 등 2개 분야의 54개 사업 335개소를 심의해 산청딸기명품화사업 등 총 사업비 60억(보조 36억, 자부담 24억) 규모의 54개 사업 229개소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 첨단 기술을 영농 현장에 확대 보급해, 급변하는 세계농업 환경에 대비한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강소농)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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