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 언니’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숙과 방송인 오상진 등이 O tvN ‘비밀독서단’ 시즌2의 멤버로 출연한다.
O tvN은 ‘비밀독서단’ 시즌2를 오는 29일(오후 4시와 밤 11시) 첫방송한다고 14일 밝혔다.
매주 한 가지 주제를 선정해 그에 걸맞은 책을 추천하고 출연진들이 독서 이야기를 나누는 ‘비밀독서단’ 시즌2에는 김숙, 오상진과 함께 개그우먼 송은이, 가수 요조, 영화평론가 이동진 등이 출연한다. 이중 요조는 지난해 10월부터 북촌에서 작은 책방 ‘무사’를 운영하는 서점 주인이기도 하다.
제작진은 “현실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주제에 따른 책들을 소개할 계획”이라며 “독자 서평, 각종 기사, 시청자 댓글 등을 통해 책의 인기요인을 분석하고 책을 더욱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청자들의 지적 갈증을 해소할 ‘현대교양백서’ 코너도 신설한다. 동서양의 교양 책을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를 위한 인문학 강의가 펼쳐진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