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복동 김해롯데아웃렛 동시 개최
가락국 시조 김수로왕의 화려한 행차 행렬이 부산과 김해에서 동시에 열린다.
15일 김해시는 가야문화축제 홍보를 위해 오는 20일 부산 광복동 시티스폿광장 거리와 김해롯데아웃렛에서 ‘가야문화축제 수로왕 행차’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40회째를 맞는 가야문화축제는 김해의 대표 지역축제로 내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대성동 고분군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거리행렬에는 가야축제 제전위원회 50여명, 예술단 50여명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이 왕과 왕비의상을 갖춰 입고 호위무사, 구간대신, 선녀, 백성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펼친다.
행차 앞에서는 김해 우리소리예술 풍물단이 신명나는 가락으로 흥을 돋운다.
수로왕 행차는 수로왕과 인도 야유타국에서 배를 타고 온 허황옥 공주의 결혼을 축하하는 백성들의 행렬을 재현한 것으로, 웅장하고 화려한 행렬을 통해 당시 번성했던 금관가야를 보여줄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야문화축제가 정부지정축제로 선정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언기자
15일 김해시는 가야문화축제 홍보를 위해 오는 20일 부산 광복동 시티스폿광장 거리와 김해롯데아웃렛에서 ‘가야문화축제 수로왕 행차’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40회째를 맞는 가야문화축제는 김해의 대표 지역축제로 내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대성동 고분군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거리행렬에는 가야축제 제전위원회 50여명, 예술단 50여명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이 왕과 왕비의상을 갖춰 입고 호위무사, 구간대신, 선녀, 백성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펼친다.
수로왕 행차는 수로왕과 인도 야유타국에서 배를 타고 온 허황옥 공주의 결혼을 축하하는 백성들의 행렬을 재현한 것으로, 웅장하고 화려한 행렬을 통해 당시 번성했던 금관가야를 보여줄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야문화축제가 정부지정축제로 선정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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