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체고 여자 핸드볼부 창단
경남체고 여자 핸드볼부 창단
  • 최창민
  • 승인 2016.03.17 14:1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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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체육고등학교(교장 이상락) 여자 핸드볼부가 17일 학교 회의실에서 창단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양동근 도교육청장학사, 최정호 경남체육회운영부장, 김희태 경남핸드볼 상임부회장 등 선수 학부모 3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경남체고 핸드볼부는 안종길 감독을 비롯해 이근미 경기지도자, 청소년 국가대표 김소라, 박지원, 성유나, 이민경, 노희경, 전유주 윤예진 등 선수 7명으로 구성됐다.

서부경남 출신의 핸드볼 선수들은 그동안 핸드볼 팀이 없어 창원지역으로 진학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날 창단한 경남체고 여자 핸드볼부는 오는 4월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이로써 도내 여자 핸드볼 선수들은 양덕여중→경남체고→실업팀 경남개발공사로 연계 할 수 있게 됐으며, 남자는 창원 중앙중학교→중앙고등학교→실업팀 코로사로 연계 할 수 있게 됐다.

이상락 경남체고 교장은 “팀 해체 등 그동안 어려운 과정 속에서도 도교육청의 재정지원 등 물심양면 뒷받침이 돼 핸드볼부를 창단했다. 이제 선수들과 학부모 지역민들이 합심해 핸드볼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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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우 2016-03-18 09:32:23
코로사 해체된지 언제인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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