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 영상테마파크 세트장서 대국 개최
한국·중국·일본 3국 바둑영재들이 합천에서 한판 진검승부를 펼친다.
합천군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청와대 세트장에서‘제4기 합천군 초청 한·중·일 영재바둑대결 및 정상기념대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재바둑대결에는 박진영을 2-1로 꺾은 한국바둑의 영재 박종훈 초단, 중국의 랴오위안허, 일본의 오니시 류헤이가 출전한다. 풀리그로 열리는 대결의 우승자는 한국랭킹 1위 박정환 9단과 기념대국을 펼친다. 박종훈, 랴오위안허, 오니시는 2000년생으로 동갑이다.
지난 대회까지는 한·중 대표 영재들이 참가했으나 이번대회부터는 일본 영재까지 대회에 참가해 명실공히 한·중·일 바둑영재들이 진검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대국을 통해 전 세계에 바둑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되어 합천군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영재 바둑대결에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한국기원에서 주최하고 합천군과 합천군바둑협회에서 후원하는 대회로 우승상금은 1000만원, 준우승은 500만원이며 제한시간 각자 1시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대회 일정은 19일 10시부터 영재바둑대결 1,2국이 펼쳐지고, 20일 영재바둑대국 3국, 오후 2시부터 영재우승자 VS 정상간 기념대국이 펼쳐지며 바둑tv에서전 경기를 생중계 할 계획이다.
김상홍기자
합천군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청와대 세트장에서‘제4기 합천군 초청 한·중·일 영재바둑대결 및 정상기념대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재바둑대결에는 박진영을 2-1로 꺾은 한국바둑의 영재 박종훈 초단, 중국의 랴오위안허, 일본의 오니시 류헤이가 출전한다. 풀리그로 열리는 대결의 우승자는 한국랭킹 1위 박정환 9단과 기념대국을 펼친다. 박종훈, 랴오위안허, 오니시는 2000년생으로 동갑이다.
지난 대회까지는 한·중 대표 영재들이 참가했으나 이번대회부터는 일본 영재까지 대회에 참가해 명실공히 한·중·일 바둑영재들이 진검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대국을 통해 전 세계에 바둑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되어 합천군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영재 바둑대결에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대회 일정은 19일 10시부터 영재바둑대결 1,2국이 펼쳐지고, 20일 영재바둑대국 3국, 오후 2시부터 영재우승자 VS 정상간 기념대국이 펼쳐지며 바둑tv에서전 경기를 생중계 할 계획이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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