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길의 지리산 약용식물] 꽃다지(정력·丁歷)
[성환길의 지리산 약용식물] 꽃다지(정력·丁歷)
  • 경남일보
  • 승인 2016.03.2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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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화과에 속하는 꽃다지는 2년생 초본으로 양지쪽 따뜻한 곳에서 자라고 키는 20cm전후에 줄기 가지가 갈라지고 잎과 더불어 잔털이 밀생한다. 뿌리 쪽 잎은 많이 나와서 방석처럼 퍼지고 주걱형 비슷한 긴 타원형이며 잎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약간 나 있고 줄기 잎은 좁은 난형에 서로 어긋나 있다. 꽃은 4~5월에 황색으로 피고 열매는 편평한 긴 타원형에 5~6월경 결실한다.

꽃다지는 이른 봄 부드러운 잎은 나물로 식용하고 전초 및 종자는 약용에 사용하는데 생약명은 정력(丁歷) 또는 정력자라고 하며 맛이 맵고 쓰고 약성은 찬 성질에 독성은 없다. 정력자는 심장에 대한 강심작용을 비롯해 진해 거담 변비 부종 천식 등의 치료에 사용한다. 옛날부터 꽃다지는 민간약으로 천식 해소(咳嗽) 등의 치료에 사용했다고 전래되고 있다.

/약학박사·한국국제대학교 제약공학과 석좌교수

 

꽃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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