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동계 전지훈련팀 연 3만 4615명 찾아
창원, 동계 전지훈련팀 연 3만 4615명 찾아
  • 이은수
  • 승인 2016.04.17 0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창원시가 올해 동계 전지훈련팀을 218개팀 3849명(연인원 3만4615명)을 유치하고 27억6900만원의 지역경제효과가 나타났다고 자체 분석했다.

창원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말까지 집계된 자료에 따르면 축구, 야구, 테니스, 태권도 등 11개 종목 전지훈련팀이 창원시를 다녀갔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방문팀으로는 중국 하얼빈과 다롄 프로축구팀을 비롯해 대학강호 연세대와 국내 고교축구 명문 부평고등이 창원축구센터를 이용했으며, 배명고, 야탑고, 대구고 등 고교 명문야구부가 88야구장을 동계전지훈련지로 애용했다.

종목별로는 △축구 32개팀 1284명 △야구 76개팀 1945명 △테니스 68개팀 303명 △태권도 20개팀 80명 등이 창원시를 찾았다. 특히 동계전지훈련 기간에 창원시 관계자들이 10여 차례 훈련장소를 직접 찾아가 훈련 및 체류에 따른 불편사항이 없는지 조목조목 체크하고 실외 방한 몽골텐트, 냉·온수기, 스마트폰 충전기 설치요청 등 현장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즉시 해결해 선수 및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김상환 창원시 체육진흥과장은 “우수한 시설과 인프라에 자만하지 않고 창원시체육회와 창원시설관리공단과 지속 협의하여 하계 전지훈련팀 유치 등 연중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축구선수들이 창원축구센터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