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두산공작기계의 날’ 선포
창원시 ‘두산공작기계의 날’ 선포
  • 이은수
  • 승인 2016.05.02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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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법인 출범 축하 기념
창원시가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 사업부가 새로운 사명인 두산공작기계(주)로 출범하는 것을 시민과 함께축하하기 위해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을 ‘두산공작기계의 날’로 선포하고 대대적인 기업홍보 활동을 펼친다. 시는 청사 전광판 홍보영상 상영과 함께 창원대로 일원에 회사 배너기 게양을 비롯해 회사 주변 홍보탑 및 홍보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두산공작기계 출범’을 시 전역에서 홍보하게 된다.

두산인프라코어의 공작기계 사업부문이 MBK파트너스에 인수되어 두산공작기계(주)로서 출범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2일 창원사업장에서 안상수 창원시장, 김재섭 대표이사를 비롯한 국내 임직원 1100여 명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뉴 스타트 40’ 비전을 선포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특히 이날 행사는 1976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난 40년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또 다른 40년 역사에 대한 포부와 도전 정신을 비전으로 담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비전선포식에 참석한 안상수 창원시장은 “뛰어난 기술력과 제품생산 능력으로 공작기계 사업분야의 글로벌 기업이자 창원시의 대표기업인 두산공작기계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시는 지속적인 지원시책 추진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산공작기계(주)(사장 김재섭)은 1976년 창원공단에 공장을 준공하고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1987년 수평·수직형 머시닝센터 자체 개발, 1996년 한국품질대상 수상 및 2001년에는 터닝센터(Turning Center)와 머시닝센터(Machining Center)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또한 2008년 국내최대 공작기계 연구개발센터를 건립하고 2013년에 창원 성주공장을 준공해 현재는 3개 생산시설과 4개 해외 판매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 185개 딜러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 한편, 창원시 ‘기업의 날’은 기업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기업체의 기념일, 신제품 발표일, 대규모 투자 등에 기업의 신청에 따라 시장이 지정, 선포하고 운영기간 중 홍보 전광판, 배너기, 선전탑 설치 등을 통한 해당 기업체 홍보와 공공시설의 사용허가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기업체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두산공작기계의 날’ 선포식에서 안상수 창원시장이 격려사를 하고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공작기계 사업부문이 MBK파트너스에 인수되어 두산공작기계(주)로서 출범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2일 창원사업장에서 안상수 창원시장, 김재섭 대표이사를 비롯한 국내 임직원 1100여 명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New Start 40’ 비전을 선포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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