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거제 비롯 전국서 시험사업 진행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팜파티 프로그램을 9일 소개했다.
팜파티(Farm Party)는 농장주가 소비자를 초청해 농촌문화와 농산물을 주제로 먹거리, 공연, 전시, 체험, 농산물 정보 제공 및 판매 등이 이뤄지는 행사다. 농진청은 지난해부터 팜파티 프로그램 운영 시범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26시군에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거제를 비롯 경기 연천, 강원 철원, 충북 옥천, 전남 함평, 경북 경산, 부산 기장, 세종 등 8지역에 ‘팜파티 프로그램 운영’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내에서 먼저 찾아보면 거제 ‘옥동 힐링가든’이 이달 28일 허브를 수확한다. 족욕을 하며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천연염색, 솟대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도 가능하다. 거제 내도명품마을영어조합에서는 섬길 걷기, 문화가 어우려진 작은음악회, 모시잎 채취가 가능하다. 부산 기장 ‘해천농원’은 5월 28일 딸기를 수확하고, 수확한 딸기로 잼을 만드는 팜파티를 연다. 또한 드라이플라워 체험, 농장의 농산물로 만든 힐링 음식 체험, 농장주가 준비한 작은 공연 등도 준비한다.
이외에 6월에도 경기 연천, 강원 철원 등에서 봄 여행을 계획한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팜파티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팜파티는 최소 1주일 전에 전화 예약을 한 다음 참여할 수 있다.
이상영 농진청 기술지원팀장은 “팜파티는 소비자가 직접 농촌문화를 경험하고, 생산자와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농가 생산물에 대해 신뢰를 쌓는 자리다”며 “앞으로 지역과 콘텐츠에 따라 다양하고 알찬 팜파티를 소비자에게 소개할 계획이며, 팜파티가 새로운 농촌체험·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팜파티(Farm Party)는 농장주가 소비자를 초청해 농촌문화와 농산물을 주제로 먹거리, 공연, 전시, 체험, 농산물 정보 제공 및 판매 등이 이뤄지는 행사다. 농진청은 지난해부터 팜파티 프로그램 운영 시범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26시군에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거제를 비롯 경기 연천, 강원 철원, 충북 옥천, 전남 함평, 경북 경산, 부산 기장, 세종 등 8지역에 ‘팜파티 프로그램 운영’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내에서 먼저 찾아보면 거제 ‘옥동 힐링가든’이 이달 28일 허브를 수확한다. 족욕을 하며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천연염색, 솟대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도 가능하다. 거제 내도명품마을영어조합에서는 섬길 걷기, 문화가 어우려진 작은음악회, 모시잎 채취가 가능하다. 부산 기장 ‘해천농원’은 5월 28일 딸기를 수확하고, 수확한 딸기로 잼을 만드는 팜파티를 연다. 또한 드라이플라워 체험, 농장의 농산물로 만든 힐링 음식 체험, 농장주가 준비한 작은 공연 등도 준비한다.
이상영 농진청 기술지원팀장은 “팜파티는 소비자가 직접 농촌문화를 경험하고, 생산자와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농가 생산물에 대해 신뢰를 쌓는 자리다”며 “앞으로 지역과 콘텐츠에 따라 다양하고 알찬 팜파티를 소비자에게 소개할 계획이며, 팜파티가 새로운 농촌체험·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