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에서 제71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9일 도내 남녀 중·고교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먼저 4강에 진출한 진주 경해여중은 대구일중을 세트스코어 2-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또 진주 선명여고도 여고부 4강전에서 광주체육고를 3-0으로 가볍고 제치고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전은 10일 오전 10시 남해여중과 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에서 각각 열린다.
여중·고팀이 나란히 결승에 진출하며 웃은 반면 동명중·고팀은 8강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맛봤다.
진주동명고는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8강에서 인하사대부고에 역전패했다. 진주동명고는 1세트를 먼저 따냈지만 이후 3세트를 내리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진주동명중도 8강에서 순천팔마중에 0-2로 패하며 탈락했다.
한편 지난 5일 개막해 11일까지 남해군에서 열리는 제71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에, 도내에서는 통영 유영초, 창원 대원초, 통영초, 하동초, 함안 가야초, 진주 경해여중, 진주 동명중, 진주 동명고, 진주 선명여고 등이 참여했다.
정희성기자
먼저 4강에 진출한 진주 경해여중은 대구일중을 세트스코어 2-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또 진주 선명여고도 여고부 4강전에서 광주체육고를 3-0으로 가볍고 제치고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전은 10일 오전 10시 남해여중과 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에서 각각 열린다.
여중·고팀이 나란히 결승에 진출하며 웃은 반면 동명중·고팀은 8강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맛봤다.
진주동명중도 8강에서 순천팔마중에 0-2로 패하며 탈락했다.
한편 지난 5일 개막해 11일까지 남해군에서 열리는 제71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에, 도내에서는 통영 유영초, 창원 대원초, 통영초, 하동초, 함안 가야초, 진주 경해여중, 진주 동명중, 진주 동명고, 진주 선명여고 등이 참여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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