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과 창원시청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해시청과 창원시청은 지난 7일 오후 7시 김해운동장에서 ‘인천국제공항 2016 내셔널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제골은 창원시청이 기록했다. 창원시청 태현찬은 전반 28분께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왼발로 침착하게 슈팅, 김해시청 골문을 열었다.
하지만 후반 김해시청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는 원점이 됐다. 김해시청은 후반 28분께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정성훈 선수가 헤딩으로 연결한 패스를 정화림이 받아 동점골로 연결했다. 정화림은 지난 7라운드 부산교통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27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린 데 이어 이날 홈경기에서 또다시 골을 터뜨리며 2경기 연속 팀을 패배의 수렁에서 건졌다.
두 팀 모두 승점 1점을 챙겼지만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창원시청은 상위권 진출에, 김해시청은 하위권 탈출에 각각 실패하며 5위와 9위에 머물렀다.
특히 김해시청의 경우 울산현대미포조선과의 개막전 승리 이후 7경기 연속 무승(4무 3패)을 이어가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한편 김해시청은 오는 14일 오후 3시 천안축구센터에서 천안시청과 원정경기를 갖으며 창원시청도 같은날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대전코레일과 9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정희성기자 raggi@gnnews.co.kr
김해시청과 창원시청은 지난 7일 오후 7시 김해운동장에서 ‘인천국제공항 2016 내셔널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제골은 창원시청이 기록했다. 창원시청 태현찬은 전반 28분께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왼발로 침착하게 슈팅, 김해시청 골문을 열었다.
하지만 후반 김해시청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는 원점이 됐다. 김해시청은 후반 28분께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정성훈 선수가 헤딩으로 연결한 패스를 정화림이 받아 동점골로 연결했다. 정화림은 지난 7라운드 부산교통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27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린 데 이어 이날 홈경기에서 또다시 골을 터뜨리며 2경기 연속 팀을 패배의 수렁에서 건졌다.
두 팀 모두 승점 1점을 챙겼지만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창원시청은 상위권 진출에, 김해시청은 하위권 탈출에 각각 실패하며 5위와 9위에 머물렀다.
특히 김해시청의 경우 울산현대미포조선과의 개막전 승리 이후 7경기 연속 무승(4무 3패)을 이어가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한편 김해시청은 오는 14일 오후 3시 천안축구센터에서 천안시청과 원정경기를 갖으며 창원시청도 같은날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대전코레일과 9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정희성기자 raggi@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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