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중학교 수련행 버스 다중 추돌사고
양산중학교 수련활동 학생수송차량 교통사고와 관련 도교육청이 신속한 후속조치를 취했다.
도교육청은 16일 “오늘 오전 사고 발생 후 양산교육지원청에 사고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본청, 지역교육청 학교를 연계한 학생치료 및 정신건강 지원을 시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양산중학교가 2박 3일 일정으로 고성의 경남도청소년수련원에 입교하기 위해 양산에서 고성으로 이동하는 중 남해고속도로 창원 1터널 내에서 차량 간 급제동하면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 학교 1학년 233명과 인솔교사 10명 중 45명이 경미한 타박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 치료 후 전원 귀가했다.
도교육청과 양산중학교는 수련일정을 취소하고 학부모에게 문자 등을 통해 학부모를 안심시켰으며 치료가 더 필요한 학생 일부는 치료를 할 수 있도로 조치했다. 추후 치료가 필요한 부분은 양산교육청의 사고대책본부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17일 오전 양산중학교를 방문해 학생 및 교직원을 위로하고 사고 후속조치를 점검할 예정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도교육청은 16일 “오늘 오전 사고 발생 후 양산교육지원청에 사고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본청, 지역교육청 학교를 연계한 학생치료 및 정신건강 지원을 시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양산중학교가 2박 3일 일정으로 고성의 경남도청소년수련원에 입교하기 위해 양산에서 고성으로 이동하는 중 남해고속도로 창원 1터널 내에서 차량 간 급제동하면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 학교 1학년 233명과 인솔교사 10명 중 45명이 경미한 타박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 치료 후 전원 귀가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17일 오전 양산중학교를 방문해 학생 및 교직원을 위로하고 사고 후속조치를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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