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관리공단과 주택관리공단이 6월 말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한다. 16일 양 기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전 마감시한인 오는 6월말까지 이전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승강기안전관리공단은 신규청사를 사용하고 주택관리공단은 혁신도시내 임차청사를 사용한다. 양 기관 모두 구체적인 이사일정은 나오지 않은 가운데 6월말께나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언급하고 있다.
이들 기관의 이전작업이 마무리되면 진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총 11곳 모두가 이전하게 된다.
승강기안전관리공단은 승강기안전관리원(승안원)과 승강기안전기술원이 통합된 기관이다. 올 7월 1일 정식출범으로 국민안전처가 통합절차를 진행중이다. 당초 승안원이 진주 이전 대상이었지만 지난해 승강기안전관리공단 출범 결정으로 승안원 진주본사가 공단 진주본사로 바뀌게 된다.
승안원 본사 이전인원은 76명이었지만 공단 출범으로 인해 본사 인원은 130명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의 본격적인 진주이전 작업은 이사장이 선정된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13일 초대 승강기안전관리공단 이사장 신청을 마감했다. 이달말께 내정자가 결정되면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공단 출범위원회’로 출근하며 구체적인 통합과 이전작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관리공단은 혁신도시내 한림풀에버 아파트 인근에 청사를 마련했다. 진주시와 종합경기장내 사무실 입주를 타진하기도 했지만 불발돼 지난 4월 상가건물 일부를 임차 계약했다. 현재 내부 인테리어를 위한 절차가 진행중이며 내달 말 일괄 이전작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주택관리공단의 본사 인원은 90여명이다.
한편 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해 12월말 일부 이전에 이어 올해말까지 나머지 인원이 모두 진주로 이전할 예정으로 현재 혁신도시내에 안전교육센터와 건설진단차량 차고지를 공사중이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이들 기관의 이전작업이 마무리되면 진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총 11곳 모두가 이전하게 된다.
승강기안전관리공단은 승강기안전관리원(승안원)과 승강기안전기술원이 통합된 기관이다. 올 7월 1일 정식출범으로 국민안전처가 통합절차를 진행중이다. 당초 승안원이 진주 이전 대상이었지만 지난해 승강기안전관리공단 출범 결정으로 승안원 진주본사가 공단 진주본사로 바뀌게 된다.
승안원 본사 이전인원은 76명이었지만 공단 출범으로 인해 본사 인원은 130명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의 본격적인 진주이전 작업은 이사장이 선정된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13일 초대 승강기안전관리공단 이사장 신청을 마감했다. 이달말께 내정자가 결정되면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공단 출범위원회’로 출근하며 구체적인 통합과 이전작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해 12월말 일부 이전에 이어 올해말까지 나머지 인원이 모두 진주로 이전할 예정으로 현재 혁신도시내에 안전교육센터와 건설진단차량 차고지를 공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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