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대학교 박재웅 선수가 전국농아인볼링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한국국제대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창원에서 열린 ‘제10회 전국농아인볼링대회’에서 박재웅(특수체육교육과 1학년) 선수가 대회 최우수선수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박재웅 선수는 이 대회에서 개인전 1위, 3인조 3위, 5인조 1위, 개인종합 2위, 마스터즈 4위 등을 차지하면서 경남이 종합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함께 출전한 박지홍(특수체육교육과 1학년) 선수 또한 3인조 동메달, 5인조 금메달을 수상해 종합우승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박재웅, 박지홍 두 선수는 대회를 위해 진주시 삼전볼링장의 후원으로 대학 강의가 없는 수요일 오후와 주말을 이용해 연습에 매진해 이 같은 결과를 이뤘다.
두 선수는 “2017년 7월에 터키에서 열리는 농아인 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국제대 볼링부(감독 김원천, 코치 우헌식)는 정영광·박대인(특수체육교육과) 선수를 도민체전 대표선수를 배출하는 등 창단 1년 만에 괄목한 성적을 거둬 앞으로의 결과가 더 기대된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한국국제대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창원에서 열린 ‘제10회 전국농아인볼링대회’에서 박재웅(특수체육교육과 1학년) 선수가 대회 최우수선수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박재웅 선수는 이 대회에서 개인전 1위, 3인조 3위, 5인조 1위, 개인종합 2위, 마스터즈 4위 등을 차지하면서 경남이 종합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함께 출전한 박지홍(특수체육교육과 1학년) 선수 또한 3인조 동메달, 5인조 금메달을 수상해 종합우승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박재웅, 박지홍 두 선수는 대회를 위해 진주시 삼전볼링장의 후원으로 대학 강의가 없는 수요일 오후와 주말을 이용해 연습에 매진해 이 같은 결과를 이뤘다.
두 선수는 “2017년 7월에 터키에서 열리는 농아인 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국제대 볼링부(감독 김원천, 코치 우헌식)는 정영광·박대인(특수체육교육과) 선수를 도민체전 대표선수를 배출하는 등 창단 1년 만에 괄목한 성적을 거둬 앞으로의 결과가 더 기대된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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