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7시 45분께 사천시 용현면 소재 한 태권도장에서 공놀이를 하고 있던 어린이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천경찰서에 따르면 A(13)양은 이날 또래들과 공놀이를 하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이에 경찰은 A양의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과수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또 21일 오전 11시 58분께는 산청군 삼장면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학교 1학년 B(13)양이 물에 빠져 구조된 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 도중 숨졌다.
이날 B양은 인솔교사, 학생 수 명과 함께 야외 학습을 위해 계곡을 찾았다가 변을 당했다. 산청경찰서는 당시 B양이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물에 들어갔다가 갑자기 수심이 깊어지는 구간을 예상치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원경복·김귀현기자
또 21일 오전 11시 58분께는 산청군 삼장면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학교 1학년 B(13)양이 물에 빠져 구조된 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 도중 숨졌다.
이날 B양은 인솔교사, 학생 수 명과 함께 야외 학습을 위해 계곡을 찾았다가 변을 당했다. 산청경찰서는 당시 B양이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물에 들어갔다가 갑자기 수심이 깊어지는 구간을 예상치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원경복·김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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