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해군 진해기지사령관에 한동진(사진·해사 41기·준장) 제독이 취임했다.
25일 진해군항에서 가진 취임식에는 정호섭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해 창원시 관내 기관·단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임 한 사령관은 지난 1987년 해군사관학교 제41기로 임관한 뒤 충무공이순신함장과 해군사관학교 생도연대장, 해군본부 비서실장, 교육사 제1군사교육단장 등 해·육상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한동진 사령관은 “해군의 핵심전투력이 창출되는 전략기지인 진해군항을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며 “실전적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민·관·군·경의 통합방위 태세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용인 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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