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이 도서벽지 여교사의 안전과 관련해 CCTV 등 예산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에도 3월 1일 현재 13개교(초등 10개, 중등 3개교)의 도서벽지 학교에 29명의 여교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이중 19명이 관사에 근무하고 있다.
특히 여교사 19명 중 기혼 15명, 미혼은 4명이다. 하지만 도서벽지의 경우 경합지로 분류되면서 신규교사가 배치된 곳은 없다.
도서벽지 외 벽지학교는 도내 25개교에 188명의 교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여교사수는 44명이지만 관사거주 여교사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도교육청은 이들에 대한 범죄노출방지를 위해 관사 내외 CCTV 예산을 확보하기로 하는 등 사후계획을 세웠다.
또 관리자나 관사 내 안전관리 수시 확인, 파출소 및 경찰서 유관기관 원스톱(ONE-STOP)비상 신호벨 및 연락망 설치, 동료 교원 간 안전망확보, 관사 시설수리 및 안전 장치 예산 확보 등 여교사 범죄안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여교사를 포함한 교사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문제도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한 뒤 차분하고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에도 3월 1일 현재 13개교(초등 10개, 중등 3개교)의 도서벽지 학교에 29명의 여교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이중 19명이 관사에 근무하고 있다.
특히 여교사 19명 중 기혼 15명, 미혼은 4명이다. 하지만 도서벽지의 경우 경합지로 분류되면서 신규교사가 배치된 곳은 없다.
도서벽지 외 벽지학교는 도내 25개교에 188명의 교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여교사수는 44명이지만 관사거주 여교사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관리자나 관사 내 안전관리 수시 확인, 파출소 및 경찰서 유관기관 원스톱(ONE-STOP)비상 신호벨 및 연락망 설치, 동료 교원 간 안전망확보, 관사 시설수리 및 안전 장치 예산 확보 등 여교사 범죄안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여교사를 포함한 교사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문제도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한 뒤 차분하고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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