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미혼남녀들이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도록 ‘2016년 상반기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 행사를 11일 진양호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켄벤션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바쁜 직장 생활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었던 미혼남녀들에게 인연을 맺을 수 있는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참가대상은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e-mail, 방문, 우편 접수를 통해 모집한 직장인 남녀 각 27명이며, 참가자들의 직업은 공무원, 혁신도시 공공기관, 회사원, 교사, 자영업 등 다양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대한 관심이 아주 높아 신청자가 많았다. 하반기에도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미혼남녀들이 인연을 맺을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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