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항공·우주 클러스터 워크숍 개최
사천 항공·우주 클러스터 워크숍 개최
  • 이웅재
  • 승인 2016.06.12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천 항공우주 클러스터(회장 황태부, 디엔엠항공 대표)는 지난 9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사천지사에서 송도근 사천시장과 ,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장훈 경남지역본부장, 박정열 경남도의원,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권일현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사천 항공우주 클러스터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6년 상반기 클러스터 사업을 결산하고 회원사간 정보교류 및 화합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디엔엠항공 등 총 27개사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 23명 등이 참석해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공고히 했다.

2016년 상반기 클러스터 사업 결산을 보고하는 자리에서는 지난 6개월간의 클러스터 사업성과 및 클러스터 운영현황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2016년 하반기에 개최될 다양한 사업에 대해 계획을 제시했다.

2018년까지 광역클러스터 체계로 개편을 위한 사천 중심 와이드 에어리어 클러스터(Wide Area Cluster)로 성장을 위한 단계별 계획이 제시되었으며 향후 2018년에는 사천 중심의 전국단위 클러스터로 항공산업 을 견인할 수 있는 규모로 성장을 목표로 내세우며, 이를 위해 기업, 대학, 지자체, 정부 등의 지원을 당부했다.

황태부 회장은 “지난해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여러가지 가시적인 성과들이 있었다. 이는 사천시를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등 유관기관들의 노력 없이는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일 이었다”며 “무한경쟁으로 돌입한 항공산업 생태계에서 국내 항공업체가 살아남기 위해 ‘협력’은 필요가 아닌 필수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업간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지자”고 강조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류성열 사천지사장은 “항공산업 성장을 위해 기업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0년 3월 창립된 사천 항공우주 클러스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산·학·연·관 네트워크 협의체로 항공 중소기업의 대변인 역할과 국내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다. 매년 항공산업 관계 정부부처와 지속적인 정책건의를 통해 사천이 항공특화단지 및 사천·진주 국가산업단지 지정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웅재기자

 
_6. 단체사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