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여자고등학교(교장 최재호)는 10일 한국과학창의재단 소속의 과학커뮤니케이터 송영조(KAIST 박사과정)씨를 초청해 페임랩(FameLab)을 진행했다.
페임랩은 과학기술 분야 종사자들이 강연을 통해 자신의 연구 주제 및 전공과 관련된 생각이나 경험을 대중들과 나누는 활동으로, 국내 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과학축제의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창원여고에서 펼쳐진 페임랩은 거짓말 탐지의 과학, 편도체와 감정, 진화심리학적 관점에서 본 인간과 동물의 거짓말 등으로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송수진 창원여고 학생은 “감정이 유전자에 내재돼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고 과학이 훨씬 가깝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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