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상리면서 정기공연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4-1호로 지정된 고성농요보존회(회장 정혁상)가 18일 상리면에 위치한 고성농요 공연장 일원에서 ‘제31회 고성농요 정기공연’이 개최된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리는 공연은 거류초등학교 전수학생들의 발표공연을 시작으로 고성농요 삼삼기 소리, 보리타작소리, 물레소리 등의 마당공연이 진행된다.
또 농민들이 실제 모심기를 하고 있는 농사현장으로 이동해 모찌기, 모심는 소리와 옹헤야, 논매기 소리, 치기나 칭칭이소리, 상여소리 등의 공연을 펼쳐 고성농요에 담긴 농민들의 생활 감정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구대준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래 민속음악인 농요를 어렵게 지켜온 고성농요 회원들의 권농의 흥겨운 소리와 농사현장의 분위기를 느끼고 우리민족의 독특한 민속문화를 전승·보존하는 공연이 될 것이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고성농요 정기공연은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민속예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경남도와 고성군, 문화재청의 후원으로 매년 6월에 열리고 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리는 공연은 거류초등학교 전수학생들의 발표공연을 시작으로 고성농요 삼삼기 소리, 보리타작소리, 물레소리 등의 마당공연이 진행된다.
또 농민들이 실제 모심기를 하고 있는 농사현장으로 이동해 모찌기, 모심는 소리와 옹헤야, 논매기 소리, 치기나 칭칭이소리, 상여소리 등의 공연을 펼쳐 고성농요에 담긴 농민들의 생활 감정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고성농요 정기공연은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민속예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경남도와 고성군, 문화재청의 후원으로 매년 6월에 열리고 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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