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김해 구시가지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 나서
경남에너지, 김해 구시가지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 나서
  • 이은수·박준언기자
  • 승인 2016.06.26 0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에너지는 김해시와 공동으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불편을 겪어오던 동상동, 회원동, 부원동 등 구 시가지 일대에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김해시 중심지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개발이 낙후된 단독주택 지역의 공급 소외지역 시민들의 연료비 절감을 위해 오는 2020년 까지 13억원의 투자비를 확보해 2016년 하반기부터 연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김해 구 시가지는 주위 도시개발로 인한 도시가스 공급압력 저하, 협소한 도로사항, 문화재 등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지역적 한계에 부딪쳐 여러움이 많았다.

하지만 김해시의 행정지원과 경남에너지의 공급확대 의지가 결합하면서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의 기반이 마련됐다.

단독주택 등의 지역은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초기 투자비가 많이 소요돼 일시 공급에 다소 어려움 부분이 있지만, 김해시와 경남에너지는 도시가스 보급을 위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협업을 통해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정회 김해시 일자리창출과장은 “도시가스 보급확대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 향상과 연료비를 절감 효과로 서민복지 향상과 지역개발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수 경남에너지 경영기획본부장은 “도시가스 소외지역 주민들이 이제껏 겪어왔던 불편함을 해소 시키고,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가스 보급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은수·박준언기자 eunsu@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