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오광대의 전통을 고스란히 계승해 온 고성오광대 탈놀이배움터가 올해 여름도 문을 연다.
(사)고성오광대보존회회는 2016년 고성오광대 여름 탈놀이배움터를 오는 10일부터 8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탈놀이배움터 과정 중 고성오광대 상설공연을 총 3회(7월 13일·20일, 8월 20일) 준비해 고성오광대 탈놀이를 보다 가까이서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5주간 펼쳐지는 탈놀이배움터 과정은 지난 1969년 첫 선을 보인 이래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리를 지켰다. 오랜 역사를 따라 청소년, 대학생 등 배움터를 거쳐나간 인원만 전국 4만 여 명이 넘는다.
지난 1월 겨울 탈놀이배움터와 동일하게 한예종 연희과, 중앙대 전통예술학과 등 예술전공 대학생들과 서울대, 고려대, 중앙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성신여대, 서울여대 등 전국 대학생들, 보리수동산의 지역 청소년은 물론 봉천놀이마당, 화성열리눈화터, 울산 청노새 등 다양한 일반인 참가자들까지 250여 명이 배움터 입소를 기다리고 있다.
입소 기간 중 매주 월·화요일은 고성오광대탈놀이 예능보유자인 이윤석에게 직접 고성오광대의 기본과정을 전수받고, 수·목요일은 각 과장의 전수조교들에게 과장별 춤을 배운다.
또 마지막 토요일에는 직접 전수자들이 탈을 쓰고 공연을 올리는 것으로 배움을 마무리한다. 발표공연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해 지역민들에게도 소중한 문화 경험의 장이 되고 있다.
관련 문의는 고성오광대보존회 사무국(055-674-2582)으로 하면 된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사)고성오광대보존회회는 2016년 고성오광대 여름 탈놀이배움터를 오는 10일부터 8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탈놀이배움터 과정 중 고성오광대 상설공연을 총 3회(7월 13일·20일, 8월 20일) 준비해 고성오광대 탈놀이를 보다 가까이서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5주간 펼쳐지는 탈놀이배움터 과정은 지난 1969년 첫 선을 보인 이래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리를 지켰다. 오랜 역사를 따라 청소년, 대학생 등 배움터를 거쳐나간 인원만 전국 4만 여 명이 넘는다.
지난 1월 겨울 탈놀이배움터와 동일하게 한예종 연희과, 중앙대 전통예술학과 등 예술전공 대학생들과 서울대, 고려대, 중앙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성신여대, 서울여대 등 전국 대학생들, 보리수동산의 지역 청소년은 물론 봉천놀이마당, 화성열리눈화터, 울산 청노새 등 다양한 일반인 참가자들까지 250여 명이 배움터 입소를 기다리고 있다.
입소 기간 중 매주 월·화요일은 고성오광대탈놀이 예능보유자인 이윤석에게 직접 고성오광대의 기본과정을 전수받고, 수·목요일은 각 과장의 전수조교들에게 과장별 춤을 배운다.
또 마지막 토요일에는 직접 전수자들이 탈을 쓰고 공연을 올리는 것으로 배움을 마무리한다. 발표공연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해 지역민들에게도 소중한 문화 경험의 장이 되고 있다.
관련 문의는 고성오광대보존회 사무국(055-674-258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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