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경남국제아트페어’ 창원에서 개막
‘2016 경남국제아트페어’ 창원에서 개막
  • 이은수
  • 승인 2016.07.0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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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 제7회 2016 경남국제아트페어가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채로운 전시를 관람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존 1개 전시장에서 2개 전시장으로 전시면적을 확대했다./사진=창원시
‘제7회 2016 경남국제아트페어’가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채로운 전시를 관람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존 1개 전시장에서 2개 전시장으로 전시면적을 확대했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 미술의 흐름까지 살펴볼 수 있는 행사로, 유명 갤러리와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참관객들과 미술애호가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매년 특색 있는 특별전, 부대행사로 꾸며졌던 경남국제아트페어가 올해는 ‘홍콩아트위크 갤러리 초청특별전’, ‘아트토이 요괴전’,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Thomas Lamadieu ‘Sky Art’, ‘빛의 목소리, 사랑을 말하다’ 등 4가지 섹션으로 구분해 국내외 미술의 흐름을 쉽게 읽을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매년 3월이면 ‘홍콩아트위크(HongKong Art Week)’가 열리는데, 2013년부터 스위스 아트바젤 브랜드를 도입해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트페어로 자리매김한 ‘아트바젤 홍콩(Art Basel Hongkong)’을 비롯해 하버 프론트의 ‘아트 센트럴(Art Central)’, 아시아 최대 호텔페어인 ‘아시아 콘템퍼러리 아트쇼(Asia Contemporary Art Show)’까지 영향력 있는 아트페어는 모두 이 시기에 개최된다.

이에 경남국제아트페어에서 그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받아 창원에서도 예술의 꽃을 피우기 위해 2014년부터 3년 연속으로 아트바젤(Art Basel HongKong)에 참가한 ‘Hadrien de Montferrand Gallery’를 초청해 ‘홍콩아트위크 특별전’을 가진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주제, 색감 등의 관점에서 무거운 작품과 가벼운 작품이 고루 배치, 균형감 있는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여름의 더위를 날려주는 공포영화보다 더 신선하고 재미있는 아트토이 ‘요괴전’에서는 삼성 갤럭시노트2 월드투어 시연회 초청작가인 잠산 작가를 비롯해 한화그룹, 현대카드와 예술적 협업의 경험이 있는 홍원표 작가, 아모레퍼시픽, 베리떼 등 다양한 뷰티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황은아 작가, 가수 MC스나이퍼의 예술감독을 지낸 양경수 작가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8명의 예술가들이 모여 새로운 감각으로 ‘요괴’를 테마로 한 저마다의 작품을 빚어낼 계획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 제7회 2016 경남국제아트페어가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채로운 전시를 관람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존 1개 전시장에서 2개 전시장으로 전시면적을 확대했다./사진=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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