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충전 10일 이상 작동…원하는 장소 이동 가능해
이동이 자유로운 CCTV가 국내 처음으로 상용화돼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진주소재 연암공과대학동아리 (주)텔레비트(지도교수 권성갑)는 캐리어식 이동형CCTV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 했다고 밝혔다.
텔레비트는 이동형CCTV가 피서지나 행사장 등 무단투기가 많은 곳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소개했다. 이 장치는 쓰레기 상습투기 지역에 청소행정 담당공무원이 직접 시스템을 설치해 무단투기를 단속하는 장치다.
동작은 무단 투기자가 센서에 감지되면 “이곳은 무단투기 금지구역입니다. 가져온 쓰레기는 되가져 가십시오”라는 경고음성 안내와 함께 고화질 자동녹화, 경고조명, 경고문자가 송출된다.
1회 충전으로 10일 이상 작동이 가능해 설치장소를 구애받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3단 높이조절과 360도 각도조절이 가능한 촬영장치 역시 10일 이상 영상저장이 가능하다. 200만 화소 돔 카메라 2대가 사각지점이 없이 촬영할 수 있다.
텔레비트 관계자는 “기존 고정식 CCTV는 설치시 전원 인입공사, 전기료, 통신비, 유지관리비 등이 발생했지만 이 시스템은 추가 비용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고 밝혔다.
또 “이동형 CCTV는 민원이 발생하면 즉시 설치가 가능해 대응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며 “기존CCTV의 단점을 보완해 무단투기 계도·감시 효과를 높였다”고 전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14일 진주소재 연암공과대학동아리 (주)텔레비트(지도교수 권성갑)는 캐리어식 이동형CCTV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 했다고 밝혔다.
텔레비트는 이동형CCTV가 피서지나 행사장 등 무단투기가 많은 곳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소개했다. 이 장치는 쓰레기 상습투기 지역에 청소행정 담당공무원이 직접 시스템을 설치해 무단투기를 단속하는 장치다.
동작은 무단 투기자가 센서에 감지되면 “이곳은 무단투기 금지구역입니다. 가져온 쓰레기는 되가져 가십시오”라는 경고음성 안내와 함께 고화질 자동녹화, 경고조명, 경고문자가 송출된다.
1회 충전으로 10일 이상 작동이 가능해 설치장소를 구애받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3단 높이조절과 360도 각도조절이 가능한 촬영장치 역시 10일 이상 영상저장이 가능하다. 200만 화소 돔 카메라 2대가 사각지점이 없이 촬영할 수 있다.
텔레비트 관계자는 “기존 고정식 CCTV는 설치시 전원 인입공사, 전기료, 통신비, 유지관리비 등이 발생했지만 이 시스템은 추가 비용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고 밝혔다.
또 “이동형 CCTV는 민원이 발생하면 즉시 설치가 가능해 대응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며 “기존CCTV의 단점을 보완해 무단투기 계도·감시 효과를 높였다”고 전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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