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9개 시·군 대상…소규모 축산농가 지원
경남도는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가축 질병과 전염병 예방을 위해 도내 소규모 축산농가와 유기동물보호소 내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가축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하절기 가축 무료 순회진료는 경상남도수의사회(회장 최재영) 주관으로 실시되며 18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3주간 도내 9개 시·군(창원·사천·거제·의령·함안·고성·산청·함양·합천)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진료에는 공·개업수의사, 도 축산진흥연구소, 농축협 수의사 등 100여 명의 수의·방역 인력이 투입된다. 특히 하절기 고온 다습한 환경에 노출된 가축은 비타민제, 면역증강제, 소독제 등 필요한 약품과 영양제 등을 무료로 공급하여 무더위로 지친 가축의 활력을 높여 가축질병을 사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또, 진료혜택이 낮은 소규모, 고령 축산농가의 가축에 대하여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가축 사양관리지도를 병행하기로 했다. 이에 필요한 예산은 전액 도비로 5200만 원을 지원한다.
박석제 경남도 농정국장은 “하절기 폭염과 장마에 지친 가축에 대한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를 통해 축산농가 가축 피해를 최소화 하고, 영세한 축산농가에 대한 가축 무료진료로 서민지원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매년 하절기에 소규모 축산농가 가축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창원시, 밀양시 등 도내 9개 시·군을 대상으로 473농가에 5243마리의 가축 진료실적과 백신접종 및 구충제를 무료로 투여하였으며 소·닭사육 260농가에는 축사 소독을 실시한 바 있다.
이홍구기자
이번 하절기 가축 무료 순회진료는 경상남도수의사회(회장 최재영) 주관으로 실시되며 18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3주간 도내 9개 시·군(창원·사천·거제·의령·함안·고성·산청·함양·합천)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진료에는 공·개업수의사, 도 축산진흥연구소, 농축협 수의사 등 100여 명의 수의·방역 인력이 투입된다. 특히 하절기 고온 다습한 환경에 노출된 가축은 비타민제, 면역증강제, 소독제 등 필요한 약품과 영양제 등을 무료로 공급하여 무더위로 지친 가축의 활력을 높여 가축질병을 사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또, 진료혜택이 낮은 소규모, 고령 축산농가의 가축에 대하여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가축 사양관리지도를 병행하기로 했다. 이에 필요한 예산은 전액 도비로 5200만 원을 지원한다.
박석제 경남도 농정국장은 “하절기 폭염과 장마에 지친 가축에 대한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를 통해 축산농가 가축 피해를 최소화 하고, 영세한 축산농가에 대한 가축 무료진료로 서민지원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매년 하절기에 소규모 축산농가 가축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창원시, 밀양시 등 도내 9개 시·군을 대상으로 473농가에 5243마리의 가축 진료실적과 백신접종 및 구충제를 무료로 투여하였으며 소·닭사육 260농가에는 축사 소독을 실시한 바 있다.
이홍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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