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지리산산양삼특구, 미래가치 인정받아
함양지리산산양삼특구, 미래가치 인정받아
  • 원경복
  • 승인 2016.07.1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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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유일 중소기업청 '우수특구'선정…국무총리 표창·포상금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지난 18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37차 지역발전특구위원회를 열고 전국 178개 지역특구 중 함양산삼 특구를 우수특구(2위)로 선정했다.

 

함양지리산산양삼산업특구가 중소기업청이 선정하는 ‘우수특구’에 선정됐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지난 18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37차 지역발전특구위원회를 열고 전국 178개 지역특구 중 함양산삼 특구를 우수특구(2위)로 선정했다.

이번 수상으로 함양산삼특구는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포상금 1억원을 받게 돼 산업성과 미래가치를 객관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우수지역 특구는 중소기업청이 매년 전국 지역특구를 대상으로 그 운영성과를 현장평가·전문가평가·정책평가 등 3단계로 나눠 평가한다.

함양은 열악한 자연환경과 산양삼의 오랜 역사성을 지역 신성장자원으로 적극 개발에 나서 산양삼의 전국적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함양군 서상면 도천리 1628만 2625㎡ 부지에 지난 2005년 9월 지정 이후 산양삼을 집중육성, 460농가 700ha의 규모화를 이루고 2차 가공품과 3차 산삼축제 등 6차 산업기반을 구축함으로써 건강·휴양·힐링형 산업특구로서 함양군 핵심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산삼휴양밸리 조성과 산삼항노화엑스포준비 등으로 방문객이 대폭 증가하고 특구면적이 확대돼 매출이 대폭 증가한 점도 플러스 요인이 됐다.

특히 함양군의 최대 강점인 청정 산림자원과 지역의 잠재성을 부각시켜 건강 힐링지역의 이미지와 농특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등 건강·휴양 위주의 트렌드 변화를 예측해 미래전략 기반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구지정을 발판으로 함양산양삼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려 함양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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