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청장 조현배)은 기동순찰대 확대 운영에 따라 지난 22일 거제경찰서에서 경찰발전위원장, 생활안전협의회장 등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동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
기동순찰대는 순찰대장(경감급)을 포함 41명의 경찰관으로 구성, 8대의 순찰차량으로 거제시 전체를 관할한다.
평소에는 범죄취약지역 집중순찰 및 위험제거 활동과 단속·계도·홍보·지도활동 등 다목적 치안활동을 수행하고, 강력, 폭력, 이동성 범죄 발생 시 기존 순찰팀과 함께 초동 단계에서부터 경찰력을 집중투입, 신속하게 범인을 제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운영중인 김해중부, 창원중부경찰서는 기동순찰대 발대 이후 5대범죄 검거건수는 각 145건(4%), 434건(28.7%) 증가했고, 공무집행방해사범은 각 61건(30%), 17건(22%) 감소됐다는게 경찰의 설명이다. 특히 관할구분 없는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골든타임 확보에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거제경찰서에서는 기존 운영관서의 장단점을 분석·보완하여 특별치안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실정에 맞는 운영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조현배 경남지방경찰청장은 발대식에서 “지역경찰과 협업을 구축, 강력범죄 및 중요사건에 신속히 대응해 나갈 것”과 “‘우리가 힘들면 거제시민이 안전하다’라는 시대적 사명감을 갖고 자발적이고 지역주민 중심적인 치안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기동순찰대는 순찰대장(경감급)을 포함 41명의 경찰관으로 구성, 8대의 순찰차량으로 거제시 전체를 관할한다.
평소에는 범죄취약지역 집중순찰 및 위험제거 활동과 단속·계도·홍보·지도활동 등 다목적 치안활동을 수행하고, 강력, 폭력, 이동성 범죄 발생 시 기존 순찰팀과 함께 초동 단계에서부터 경찰력을 집중투입, 신속하게 범인을 제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운영중인 김해중부, 창원중부경찰서는 기동순찰대 발대 이후 5대범죄 검거건수는 각 145건(4%), 434건(28.7%) 증가했고, 공무집행방해사범은 각 61건(30%), 17건(22%) 감소됐다는게 경찰의 설명이다. 특히 관할구분 없는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골든타임 확보에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거제경찰서에서는 기존 운영관서의 장단점을 분석·보완하여 특별치안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실정에 맞는 운영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조현배 경남지방경찰청장은 발대식에서 “지역경찰과 협업을 구축, 강력범죄 및 중요사건에 신속히 대응해 나갈 것”과 “‘우리가 힘들면 거제시민이 안전하다’라는 시대적 사명감을 갖고 자발적이고 지역주민 중심적인 치안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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