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평사~정서 20억, 의령 지정~봉곡 10억원
경남도는 하동, 함안 지방도 확장 포장공사에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30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특별교부세 지원 대상사업은 하동 평사~정서 간 도로확장포장공사 20억원, 의령 지정~봉곡 간 도로확장포장공사 10억원이다.
평사~정서 간 공사는 국도 19호선과 하동군 악양면 소재지를 연결하는 지방도1003호선을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매년 사업비 부족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특별교부세 확보로 내년 준공이 가능해졌다. 도는 소설 토지의 배경인 최참판댁과 악양 대봉감축제 등 하동군의 관광인프라 조성에 따른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정~봉곡 간 공사는 의령군 지정면소재지를 통과하는 지방도 1041호선의 굴곡지고 협소한 도로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이 완공되면 인근 함안 산업단지 대형차량의 원활한 운행과 주민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도는 내다봤다.
도는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정자치부에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용재 도로과장은 “특별교부세 지원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2개 구간 공사는 준공시기가 1년가량 앞당겨 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방도 조기건설을 위해 국비와 지방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특별교부세 지원 대상사업은 하동 평사~정서 간 도로확장포장공사 20억원, 의령 지정~봉곡 간 도로확장포장공사 10억원이다.
평사~정서 간 공사는 국도 19호선과 하동군 악양면 소재지를 연결하는 지방도1003호선을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매년 사업비 부족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특별교부세 확보로 내년 준공이 가능해졌다. 도는 소설 토지의 배경인 최참판댁과 악양 대봉감축제 등 하동군의 관광인프라 조성에 따른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정~봉곡 간 공사는 의령군 지정면소재지를 통과하는 지방도 1041호선의 굴곡지고 협소한 도로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이 완공되면 인근 함안 산업단지 대형차량의 원활한 운행과 주민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도는 내다봤다.
도는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정자치부에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용재 도로과장은 “특별교부세 지원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2개 구간 공사는 준공시기가 1년가량 앞당겨 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방도 조기건설을 위해 국비와 지방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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