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양산시복지재단(이사장 나동연)이 시승격 20주년과 시복지재단 출범 1주년을 맞아 추진하고 있는 ‘100인 기부릴레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복지재단은 지난 26일 기부 릴레이 주자 9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는 지난 3월 24일 양산시청에서 첫 번째 주자들과의 ‘100인 기부릴레이 사업’ 간담회에 이은 다섯 번째이다. ‘100인 기부릴레이 사업’은 기부자가 다음 기부자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00만원 이상의 기부 참여로 사회지도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을 위한 100명의 복지재단 기부자 발굴을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현재까지 기업, 교육, 예술문화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사회지도층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참여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기부릴레이 다섯 번째 주자로는 고상언(㈜신안제관 대표), 변원탄(경농의료재단 양산병원 이사장), 김기호(경동아스콘(주) 대표), 이을우(삼호전설(주) 대표), 신현영((주)무쏘파워시스템 이사), 김용기(재양산 김해고 동문회장), 이명숙(양산위생 대표), 송화섭(한국금거래소 골드쉘 대표)와 익명의 사업가가 참여했다.
한국금거래소 골드쉘 양산점 송화섭 대표는 “나누고자 하는 마음, 정신적인 자원은 나누면 나눌수록 더 증가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릴레이를 통해 작은 나눔의 씨앗을 심는 심정으로 매달 지속적인 후원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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