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건강행태 개선과 관리능력 배양으로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와글와글 건강한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보건소는 건강관리 담당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6일 오후 2시, 대산면 구혜리 소재 대산전통시장에서 시장상인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검사와 치매·구강검사, 금연·뇌졸중·알레르기·약물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난해 가야·칠원전통시장에 이어 올해도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대산전통시장 5일 장날인 8월 1일, 26일과 9월 6일과 21일, 10월 6일에 대산전통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각각 실시되며 대산전통시장상인회, 함안군체육회, 마산대학교 간호학과, 경상대학교 약학과와 협력해 추진된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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