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다음달 10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클래식 연주를 선사한다.
특히 ‘음악의 본고장’서 온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 비엔나 출신의 협연자(코스모 폴리탄 트리오 비엔나), 부산 출신 지휘자(오충근 KNN방송교향악단 예술감독) 등 다른 문화적 배경을 토대로 삼은 연주자들이 뭉쳐 음악적 시너지를 일으킬 전망이다.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지난 2005년 내한공연 등으로 국내 클래식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현재 독일 내에서의 연주활동 외에도 아시아투어 등 세계 각국을 돌며 활발한 해외 순회공연을 하고 있다. 오는 9월 다시 내한하는 이들은 국내 팬들과의 음악적 교감도를 높임과 동시에 베토벤의 작품을 통해 독일 정통 음악에 대한 관객 갈증을 해소시키고자 한다.
지난 1952년 창립 이래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현재 상임지휘자 Lior Shambadal를 필두로 해 베를린 필하모닉과 함께 독일서 가장 뛰어난 오케스트라로 손꼽힌다.
거제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작품들로 구성해 작곡가의 삶을 음악으로 그려낼 계획이다.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서곡’, ‘삼중 협주곡 작품 56번’으로 베토벤이 그려내고자 했던 완전한 인간을 만들어내는 과정과 트리오 연주의 절정을 선보이며 마지막으로는 ‘교향곡 제7번’을 선사한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특히 ‘음악의 본고장’서 온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 비엔나 출신의 협연자(코스모 폴리탄 트리오 비엔나), 부산 출신 지휘자(오충근 KNN방송교향악단 예술감독) 등 다른 문화적 배경을 토대로 삼은 연주자들이 뭉쳐 음악적 시너지를 일으킬 전망이다.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지난 2005년 내한공연 등으로 국내 클래식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현재 독일 내에서의 연주활동 외에도 아시아투어 등 세계 각국을 돌며 활발한 해외 순회공연을 하고 있다. 오는 9월 다시 내한하는 이들은 국내 팬들과의 음악적 교감도를 높임과 동시에 베토벤의 작품을 통해 독일 정통 음악에 대한 관객 갈증을 해소시키고자 한다.
거제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작품들로 구성해 작곡가의 삶을 음악으로 그려낼 계획이다.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서곡’, ‘삼중 협주곡 작품 56번’으로 베토벤이 그려내고자 했던 완전한 인간을 만들어내는 과정과 트리오 연주의 절정을 선보이며 마지막으로는 ‘교향곡 제7번’을 선사한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