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남 국회의원들이 당직과 국회직에서 홀대를 넘어 추풍낙엽 신세가 됐다. 중진들이 당직과 국회직을 꿰어차지 못하고 당내 ‘변방’ 을 맴돌고 있는 것은 의원들의 ‘정치력 부재’를 여실히 드러내는 대목이다. 특히 20대 국회 들어 새누리당 소속 12명 의원 중 이군현 의원이 재판 중에 있고, 김한표 의원은 검찰조사를 받는 등 수난을 겪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지난 8·9전당대회 때 이주영 의원이 당 대표 경선에 출마, 낙선한 후 도내 출신 의원들의 정치적 위상도 위축되고 있다.
현재 국회직은 박대출 의원이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간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밖에 없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의 중간 당직 인선을 발표에서도 도내 출신은 윤영석 의원이 이 대표 비서실장에, 박완수 의원이 지방자치발전위원장에 임명됐고, 원내대표단에 강석진 의원이 부대표로 활동하고 있을 정도로 의원들의 정치적 위상이 나락으로 떨어져 있다.
국회 상임위원장이 단 한 명도 없어 내년도 예산확보에도 사실상 비상이 걸렸다. 예산확보와 굵직굵직한 지역 현안사업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두고 볼 일이다. 현 여당 내에서는 물론 국회직, 입각 등 정부부처 인사에서 도내 정치권 인사들이 배제되고 있다는 게 사실이다. 경남 의원들이 교통사고, 수사 등 수난까지 겹치고 정치력이 갈수록 위축되고 있다. 도민들의 기대와 달리 경남 정치권 위상이 크게 낮아져 있다.
현 역학구도를 감안하면 도내 정치권 인사들의 목소리가 당내나 국회에서 투영되기는 사실상 힘든 상황이라는 게 정치권의 분석이다. 도내 유권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정치권에 대한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 어쩌다 경남 국회의원들이 당직과 국회직에서 찬밥신세가 됐는지 묻는다.
현재 국회직은 박대출 의원이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간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밖에 없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의 중간 당직 인선을 발표에서도 도내 출신은 윤영석 의원이 이 대표 비서실장에, 박완수 의원이 지방자치발전위원장에 임명됐고, 원내대표단에 강석진 의원이 부대표로 활동하고 있을 정도로 의원들의 정치적 위상이 나락으로 떨어져 있다.
국회 상임위원장이 단 한 명도 없어 내년도 예산확보에도 사실상 비상이 걸렸다. 예산확보와 굵직굵직한 지역 현안사업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두고 볼 일이다. 현 여당 내에서는 물론 국회직, 입각 등 정부부처 인사에서 도내 정치권 인사들이 배제되고 있다는 게 사실이다. 경남 의원들이 교통사고, 수사 등 수난까지 겹치고 정치력이 갈수록 위축되고 있다. 도민들의 기대와 달리 경남 정치권 위상이 크게 낮아져 있다.
현 역학구도를 감안하면 도내 정치권 인사들의 목소리가 당내나 국회에서 투영되기는 사실상 힘든 상황이라는 게 정치권의 분석이다. 도내 유권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정치권에 대한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 어쩌다 경남 국회의원들이 당직과 국회직에서 찬밥신세가 됐는지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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