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지역 대낮 상습 빈집 털이범 검거
거창지역 대낮 상습 빈집 털이범 검거
  • 이용구
  • 승인 2016.09.12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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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경찰서(서장 오부명)는 지난 7일 오후 2시 거창군 거창읍 중앙리 소재 피해자 김모씨(45)집 작은방 창문을 열고 들어가 서랍장 안에 있던 다이아 목걸이 등 시가 약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하는 등 21회에 걸쳐 2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최모씨(24)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모씨는 2016년 3월 진주교도소에서 절도죄로 징역 1년 6월의 형을 복역 후 출소, 유흥비 마련을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거창군 거창읍 일원 주택가를 돌며 빈집만 골라 총 21회에 걸쳐 약 2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하고, 알고 지내는 지적장애인을 이용해 금은방에 장물을 처분해 왔다. 경찰은 추가 범행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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