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는 최근 여름철 해양오염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19건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기간 중 수협 어촌계장 등 어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예방 간담회를 실시하고, 선박 22척과 시설 25개소를 현장 점검한 결과, 법위반 9건, 행정지도 10건 등을 적발했다
특히 지난 8월 9일 통영해경 예방지도계장 등 2명이 동호항 취약시간에 항내에 불법 투기된 쇼파와 사업장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발견, 무단방치된 폐기물 더미를 수색해 행위자를 추적 검거하는 등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불법행위는 엄중하게 처벌했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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