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가만 안둬” 경남 보복범죄 증가세
“너 가만 안둬” 경남 보복범죄 증가세
  • 정희성
  • 승인 2016.09.19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년간 74건 검거…매년 소폭 늘어
범죄피해자를 비롯해 증인, 참고인 등을 대상으로 행해지는 보복범죄가 경남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올해 8월까지 경남지역 보복범죄 검거건수는 74건으로,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2년 17건, 2013년 12건, 2014년 13건 지난해 19건이 발생했다.

또 올해 8월 현재 검거건수는 13건을 기록했다. 5년간 전국적인 검거건수는 1273건이다.

경찰청의 ‘2012년 이후 보복범죄 발생 현황’ 자료를 분석한 이재정 국회의원(더민주·비례)은 “보복범죄는 범죄자들이 피해자와 증인을 대상으로 계획적으로 실행하는 최악의 2차 범죄로서 보복범죄가 활개를 칠수록 피해자들은 정상적인 삶자체가 불가능해 질 수밖에 없다. 보복범죄에 대한 엄중한 처벌은 물론 피해자와 증인을 대상으로 한 전정부차원의 보호대책마련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희성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