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통영국제음악당서
다가오는 15일 발트해의 물결과 함께 핀란드에서 온 헬싱키 바로크 오케스트라가 통영국제음악당 무대에 오른다.
헬싱키 바로크 오케스트라는 1977년 결성 이래 잘 알려지지 않은 걸작들을 찾아 초연하고 또 익숙한 작품에 새로움을 입혀 끊임없이 놀라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자벨 파우스트와 라인하르트 괴벨, 프란코 파지올리, 레느 제이콥 등 저명한 솔리스트 예술감독과 함께 한 바 있으며 2003년부터는 아포 하키넨이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아포 하키넨은 핀란드의 저명한 하프시코드 연주자로, 스위스 언론에서는 그를 ‘절제된 움직임만으로도 매력을 발산하는 흥미로운 연주자’로 칭하고 있다. 그는 흠 잡을 데 없는 궁극의 기교를 보여준다. 현지 평론가·언론은 “북유럽 연주자들 중 그를 따라올 수 있는 자는 없다”고 극찬한 바 있다.
1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헬싱키 바로크 오케스트라를 이끌어 온 만큼 아포 하키넨과 함께하는 헬싱키 바로크 오케스트라는 공연 내내 어떠한 하나도 빼놓을 수 없이 모든 것이 완벽하게 압도적인 연주를 선보일 것이다.
또한 이번 통영 공연을 함께 하는 요하네스 프람졸러는 앙상블 디드로의 예술감독이자 제1바이올린 주자로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희소가치가 있는 작품들을 찾아 예리하고 날카롭게 구현해내는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걸작들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바이올린 협주곡 1번, 관현악 모음곡 2번, 하프시코드 협주곡,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5번 등이 연주된다.
허평세기자
헬싱키 바로크 오케스트라는 1977년 결성 이래 잘 알려지지 않은 걸작들을 찾아 초연하고 또 익숙한 작품에 새로움을 입혀 끊임없이 놀라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자벨 파우스트와 라인하르트 괴벨, 프란코 파지올리, 레느 제이콥 등 저명한 솔리스트 예술감독과 함께 한 바 있으며 2003년부터는 아포 하키넨이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아포 하키넨은 핀란드의 저명한 하프시코드 연주자로, 스위스 언론에서는 그를 ‘절제된 움직임만으로도 매력을 발산하는 흥미로운 연주자’로 칭하고 있다. 그는 흠 잡을 데 없는 궁극의 기교를 보여준다. 현지 평론가·언론은 “북유럽 연주자들 중 그를 따라올 수 있는 자는 없다”고 극찬한 바 있다.
또한 이번 통영 공연을 함께 하는 요하네스 프람졸러는 앙상블 디드로의 예술감독이자 제1바이올린 주자로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희소가치가 있는 작품들을 찾아 예리하고 날카롭게 구현해내는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걸작들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바이올린 협주곡 1번, 관현악 모음곡 2번, 하프시코드 협주곡,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5번 등이 연주된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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